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이현주 특별검사가 세월호 유족들에게 대통령기록물을 압수수색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15일 서울 삼성동 특검 사무실에서 이 특검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공개 안 된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전했다며 "특검도 필요성이 생기면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줬다"고 밝혔다.
현재 세월호 유족들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과 세월호 참사 관련 청와대 대응의 적정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당시 전반적인 청와대 상황을 기록한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입장이다.
유 위원장은 이 특검이 유족들에게 특검 진행 상황을 설명한 뒤 앞으로 모인 증거를 검증하고 분석해 대인 조사 등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특검 수사 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특검도 필요하면 (연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만 이 특검은 60일 내 과제 완수가 목표라서 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또 "아직은 특검에 기대가 더 큰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특검 목적에 정해진 사건 외에도 그동안 부실 수사 의혹들이 밝혀져 전반적인 수사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3일 출범한 특검은 세월호 폐쇄회로TV(CCTV) 데이터 조작 의혹과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CCTV 저장장치)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수사하고 있으며, 내달 1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15일 이현주 특별검사(왼쪽)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특검 사무실을 찾은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관계자들과 면담하기 위해 특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15일 서울 삼성동 특검 사무실에서 이 특검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공개 안 된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전했다며 "특검도 필요성이 생기면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줬다"고 밝혔다.
현재 세월호 유족들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과 세월호 참사 관련 청와대 대응의 적정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당시 전반적인 청와대 상황을 기록한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입장이다.
유 위원장은 이 특검이 유족들에게 특검 진행 상황을 설명한 뒤 앞으로 모인 증거를 검증하고 분석해 대인 조사 등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특검 수사 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특검도 필요하면 (연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만 이 특검은 60일 내 과제 완수가 목표라서 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또 "아직은 특검에 기대가 더 큰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특검 목적에 정해진 사건 외에도 그동안 부실 수사 의혹들이 밝혀져 전반적인 수사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3일 출범한 특검은 세월호 폐쇄회로TV(CCTV) 데이터 조작 의혹과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CCTV 저장장치)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수사하고 있으며, 내달 1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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