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5.5% vs 이재명 27.7%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4일 발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TBS 의뢰·지난 11~12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윤 전 총장은 35.5%로 지난주보다 4.4%포인트나 급등하며 1위를 굳건히 했다. 2위인 이 지사는 27.7%였다. 이 지사 역시 지난주보다 1.6%포인트 올랐으나 윤 전 총장의 상승 폭에 미치지 못해 격차는 지난주 5.0%포인트에서 이번 주 7.8%로 벌어졌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을 끌어올린 요인은 정치적 관심도가 집중됐던 공개 행보 여파로 풀이된다. 윤 전 총장은 지난 9일 우당 이회영 기념관 창립식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 당선 축하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주와 견줘 60세 이상(51.9%, 8.8%포인트↑)과 대전·세종·충청(39.8%, 10.1%포인트↑), 서울(41.1%, 9.1%포인트↑), 부산·울산·경남(44.8%, 9.1%포인트↑)에서 크게 올랐다.

이 지사는 광주·전라(38.6%, 7.2%포인트↑)에서 크게 올랐으나 대전·세종·충청(22.7%, 6.5%포인트↓)에서는 내림세를 보였다.

이어 3위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12.6%) 4위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4.1%), 5위는 오세훈 서울시장(2.8%), 6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6%), 7위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2.3%), 8위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2%), 9위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1.8%), 10위는 유승민 전 의원(1.4%) 등이었다. '기타 후보'는 1.7%,' 적합 후보 없음'과 '잘 모름'은 5.2%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40.4%, 부정 56.2%였으며,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1.8%, 민주당이 31.7%, 국민의당 8.7%, 열린민주당 4.8%, 정의당 4.6%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13.7%였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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