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사 ㈜만나플래닛은 지난 1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충청허브센터를 설립했다. 대전시와 충청도에서의 플랫폼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자 함이 충청허브센터의 설립목적이다.

실제로 ㈜만나플래닛은 '부르심'이라는 어플을 앞세워 대전시 공공배달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만나플래닛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5월 한 달간 87건을 주문한 고객이 아이패드 Pro를 경품으로 수령하기도 했다. 해당 고객은 부르심으로 하루 평균 2.8회 주문한 셈이다.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효과를 본 부르심은 동일한 이벤트를 6월에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대전 내에서 부르심을 이용하는 고객은 매 주문마다 3,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3,000원의 금액이 주문 시에 자동 차감되는 방식이라 고객은 할인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가 있다.

㈜만나플래닛 관계자는 "부르심은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는 한계점을 지적받았었다"라며 "이번 충청허브센터를 설립함으로써 공공배달앱 제휴 가맹점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대전시의 실효에 맞는 정책을 세울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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