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이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이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
화웨이가 중국 둥관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개인정보보호 투명성 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솔루션 시연, 경험 공유, 공동 혁신·커뮤니케이션, 보안 테스트, 검증 등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화웨이는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업, 안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모든 규제 및 표준 기관, 파트너, 공급 업체, 고객 등에게 센터를 개방한다. 화웨이는 사이버 보안·개인정보보호 투명성 센터가 보안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이버 거버넌스와 기술 솔루션의 전문성을 업계에 공유할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웨이는 이날 사이버 보안 관련 베이스라인 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베이스라인은 화웨이의 검증을 받은 기술 사양과 제품으로 제품 고도화를 위한 기반 기술로 제공되며 공식 절차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화웨이는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구축된 1500개의 네트워크를 통해 30억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중대한 보안 사고를 한 차례도 겪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사이버 보안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 표준, 기술 및 검증과 관련된 모든 업계 당사자들이 협력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집단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션 양 화웨이 글로벌 사이버 보안·투명성 센터 소장은 "화웨이가 핵심 공급 업체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와 사이버 보안 기준 프레임워크를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이버 보안의 기초와 산업 전반에 걸친 제품 보안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하기 위해 화웨이는 고객, 규제기관, 표준기구, 기술 기업, 테스트 기관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한국화웨이 CSO(최고기술책임자)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투명성 센터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모든 산업에 개방돼 있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의 유관 산업들과도 보안에 관한 협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