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특별검사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S빌딩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현판을 제막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현주 특별검사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S빌딩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현판을 제막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9일 해양경찰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 등을 인천 연수구에 있는 해양경찰청에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 수색구조과를 중심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에 생성된 자료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압수수색은 서해해경청과 목포해양경찰서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틀 만이다. 특검팀은 지난 7일 서해해경청과 목포해양경찰서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특검팀은 해경이 세월호 DVR(CCTV 저장장치)을 수거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과 일지 등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출범한 세월호 특검은 세월호 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과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 등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과 관련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세월호 특검팀은 지난달 13일 공식 출범했으며 수사기간은 60일이며 대통령 승인을 받으면 30일 연장할 수 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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