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오리온은 꼬북칩이 호주 대표 유통 업체 '콜스'에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호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꼬북칩은 지난해부터 호주 진출을 위한 시장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오리온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호주 대형 업체인 콜스에서의 판매를 시작으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호주 전역으로 꼬북칩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진한 초콜릿의 대중적인 맛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검증 받은 히트 상품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리온은 2018년 현지명 '랑리거랑 (浪里?浪)'으로 중국에 마라새우맛, 바삭한 김맛, 초코츄러스맛 꼬북칩 등을 출시하며 누적매출액 약 700억원을 달성했다. 미국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저지, 하와이 등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장하고 있다. 매운 소스를 즐겨먹는 히스패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플레이밍 라임맛'도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열풍이 서방 국가들로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만큼 맛과 품질력을 더욱 높여 한국을 대표하는 'K-스낵'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오리온이 꼬북칩을 호주에 수출한다. <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꼬북칩을 호주에 수출한다. <오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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