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규모 교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 고등학교 사례에서 학생 확진자가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36명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 안팎의 내용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이 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정됐다.

교육청은 해당 학생이 첫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2차 검사에서 확진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달 30일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되면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확진자 36명 중 32명이 3학년이며 2학년이 3명, 1학년이 1명으로 나타났다.

학교에는 학생 1036명(1학년 351명, 2학년 342명, 3학년 343명)과 교직원 116명이 다니고 있어 추가 확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다만 교직원은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교육청은 해당 고등학교의 집단 감염이 인근 학교로 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재까지 인근 학교 5곳에 대한 이동식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했으나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교육청은 오는 11일까지 해당 고등학교의 반경 1㎞ 이내에 있는 학교 총 13곳에서 이동검체팀 PCR 선제검사를 시행키로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해당 사진은 집단 감염 사건과 관련이 없음)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로봇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자가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해당 사진은 집단 감염 사건과 관련이 없음)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로봇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자가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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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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