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스펙트럼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또는 HER2 Exon20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포지오티닙'의 중추신경계 활동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스펙트럼에 기술 이전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들 폐암 환자 284명 중 뇌전이를 가진 36명 대상 연구 결과 3명(8%)에서 종양이 완전히 소실되는 완전관해를 보였다. 뇌 종양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5%에서 흔히 발생하는 전이다.
또다른 파트너사 제넨텍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 병용요법을 진행한 연구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했다. 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2015년 로슈 자회사 제넨텍에 기술 이전한 항암 후보물질이다.
이 연구는 BRAF, NRAS 변이 고형암 환자에 두 약을 병용투여한 1b상 결과다.
적응증 확장 임상의 NRAS 변이 흑색종 연구에선 13명 중 5명이 부분반응(PR)을 보였다. 최고반응률(BORR)은 38.5%로 나타났다.
총 19명의 환자는 용량 증량 코호트에 등록했다. 벨바라페닙 200㎎ 1일2회 용량과 코비메티닙 40㎎ 1일1회 용량을 투여한 3명 중 2명에서 3단계의 대장염, 설사, 매스꺼움 증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벨바라페닙을 300㎎ 1일2회로 증량하고 코비메티닙을 20㎎ 1일1회로 감량했을 때 용량제한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발표를 진행한 연세 암병원 종양내과 신상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벨바라페닙의 우수한 안전성 및 항암효과를 확인했다"며 "특히 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흑색종 환자에서 고무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테넥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해 도세탁셀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환 오라독셀(도세탁셀+엔서퀴다) 약동학 연구 임상 1상을 발표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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