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배달업 성공 무한 복제 노리는 ‘공유주방1번가’ 음식 배달 시장이 갈수록 뜨겁다. 국내 온라인 음식 서비스 규모는 2017년 2조7천억 원에서 지난해 17조3천억 원으로 시장 규모가 6배 커졌다. 실제로 새롭게 배달 전문 창업을 원하거나, 기존 큰 매장을 접고 새롭게 배달 전문 매장을 계획하는 자영업자들이 주변에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주방을 나눠쓰는 공유주방 업계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이 중 공유주방1번가의 빠른 성장세가 돋보인다. 비결은 국내 배달 창업 업계 최초로 2년동안 자체 개발한 ICT기술 기반의 종합 점포관리시스템 주방을 부스로 각각 나눠 공유하는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에 필요한 정보부터 프랜차이즈 확장까지,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 공유주방1번가. 당산점 모습
인공지능이 음식 배달, 'SMP'(Store Management Platform)가 비결
주문 접수와 배달대행 요청, 최대 5건의 배달을 한 번에 처리하는 묶음배달 시스템까지 탑재한 점포관리 플랫폼 'SMP'(Store Management Platform)은 점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를 통해 얻은 지역별 성공 메뉴와 마케팅 노하우 등 경영자료까지 공유한다. 즉 입점한 여러 브랜드의 장점을 서로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실패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공유주방1번가 최영 대표는 "어느 메뉴가 어느 시간, 어느 지역에 잘 나가는 지, 동일 메뉴 평균 원가와 조리시간은 얼마인지 점주들께 실시간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대박 점포 사장님들의 머리 속에만 있던 지식은 물론, 감성적 판단력까지 AI 빅데이터에 넣어야 성공이 복제된다"고 말했다.
예를들어, ▲어느 시간대에 어느 메뉴 주문이 많은지 통계와 재료 계획 ▲각 메뉴 조리시간 및 개선 방향 ▲주문 장소별 집중 메뉴 통계 ▲한눈에볼 수 있는 식자재 보관 현황 및 유통기한 알림 ▲ 자·타브랜드 인기 메뉴 동향과 추천 업그레이드 고객분석과 타 업종 간의 정보 공유 등 빅테이터와 인공지능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 점주들이 음식의 맛과 품질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렇게 단순한 주방 공간공유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 분석 시스템이 가동되면 저비용 고효율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향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기술을 고도화하여 접목시켜 AI딜리버리서비스와 음성 인식 주문, 라이브 커머스 등을 도입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 사업 확장 및 2022년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공유주방1번가. 최영 대표
창업 걸음마에서 프랜차이즈 확장까지, 빈틈없는 데이터 경영
공유주방1번가는 창업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창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했다. 임직원 대부분이 외식업 창업경험자이기 때문에 단순 주방 공유가 아닌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창업컨설팅과 마케팅·홍보까지 음식점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191가지나 되는 '장사준비하기 영역'을 전문화하여 장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공급업체를 연계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주들은 ▲상권 분석가가 분석한 최적의 A급 배달 상권 선택 ▲입점 계약 후 한 달 내 매장오픈 ▲브랜딩 구축과 운영을 위해 매장 분석 컨설팅 ▲브랜드로고 제작, 메뉴 사진 촬영, 디자인 지원, 광고 전략 가이드 ▲댓글 관리 서비스, 광고 및 매출 분석 리포트 서비스 ▲입지별 성공 확률이 가장 높은 프랜차이즈 연계 ▲브랜드 구축과 동시에 빠른 가맹 확장 등 창업 과정과 매장 운영에 필요한 토탈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그러면서도 초기 비용과 고정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공유주방 시스템으로 비용 측면에서의 합리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공유주방1번가 최영 대표는 "점주들이 성공적으로 공유주방 창업에 정착할 수있도록 하는 밑거름은 빅데이터와 AI를 통한 '표준화'"라며 "외식 브랜드의 '표준화'와 '매뉴얼화'는 프랜차이즈 확장뿐 아니라 세계화를 위한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큰 성공을 거뒀다가 사기를 당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 외식업의 모든 노하우를 빅데이터화 하고자 IT 투자에 승부를 걸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배달 사업은 고객과의 대면이 찰라적"이라며 "고객과 조금 더 이야기 나누기 위해 배달가정의 현관에 들어서면 신발 정리를 하는 게 습관"이라고 회고했다.
공유주방1번가는 이 달에 점주들의 사업 성공 확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성공이 입증된 6개브랜드를 창업시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주는 '배달 갑부'라는동반 성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