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이랜드는 올리브스튜디오가 대표 캐릭터 IP '코코몽'을 활용한 캐릭터 굿즈샵 '코코몽스토어'를 오는 4일 홍대에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이번 코코몽스토어 오픈을 통해 기존 영유아층 위주의 애니메이션과 굿즈 제작을 넘어 MZ세대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10대와 20대가 모이는 홍대에 코코몽스토어 1호점을 오픈하는 것도 MZ세대와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코코몽스토어 1호점은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캐릭터 세계관에 맞춰 파스텔 핑크톤의 코코몽 냉장고를 콘셉트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을 담은 포토존, 핑크 코코몽 등신대 등을 설치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1호점 오픈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핑크 코코몽 미니 캐리어백, 코코몽 세안밴드, 월리를 찾아라X코코몽 봉제인형 등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픈 사은품 증정, 이랜드 계열사 매장 제휴 할인, 럭키박스 판매, 코코몽 큐레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황광희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코코몽 먹방 등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도 촬영해 선보일 계획이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캐릭터 콘텐츠의 가치가 커지고,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하는 추세"라며 "코코몽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전 연령층이 사랑하는 캐릭터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이랜드가 홍대에 코코몽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랜드 제공>
이랜드가 홍대에 코코몽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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