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심상치 않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6% 상승했다. 지난 2012년 4월 이후 근 10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에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유가마저 오른 탓이다. 하지만 물가 상승 속도가 너무 가파르다.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농축수산물이 특히 그렇다. 12.1%나 올라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파는 130.5%, 달걀은 45.4%, 쌀은 14% 각각 올라 서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물가 상승세가 하반기에는 안정될 것이라고 하지만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안정시키려는 의도인 듯하다. 실제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물가는 지난해 5월만 해도 -0.3%로 초저물가였다. 하지만 1월 0.6%로 올라섰고 3월 1.5%, 4월 2.3%, 5월 2.6%로 가파른 상승세다. 이런 추세라면 2분기 물가상승률은 2%를 웃돌 전망이다.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감안하면 한국은행 물가안정 목표치 2%를 넘길 것이 확실하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30조원 안팎의 2차 추경 역시 물가 상승의 또 다른 요인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충격에 고통받는 서민들의 삶은 한층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물가 상승은 실질소득을 감소시켜 생활수준을 악화시킨다. 더구나 물가가 오르면 금리인상 공포도 덩달아 커진다. 물가를 잡기 위해선 금리를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은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765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치명적일 밖에 없다.
사상 최대 규모의 가계부채, 주식·부동산 등 자산 버블에 이어 이제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가세했다. 국제시장에선 원유·원자재·곡물 가격까지 뛰고 있다. 경기회복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물가가 뛰고있는 상황이니 안일하게 대응하다 둑이 터질 판이다. 물가 상승이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중요 요인으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정부는 긴장하고 경계해야 한다. 금리 상승이 유발되지 않도록 물가를 조기에 안정시키는 일이 화급하다. 기저효과만 앵무새처럼 외치지 말고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 일단 농수축산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 장바구니 물가부터 잡는 것부터 시작해 과도한 물가 상승을 억제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치명적 파장을 피할 수 있다.
물가는 지난해 5월만 해도 -0.3%로 초저물가였다. 하지만 1월 0.6%로 올라섰고 3월 1.5%, 4월 2.3%, 5월 2.6%로 가파른 상승세다. 이런 추세라면 2분기 물가상승률은 2%를 웃돌 전망이다.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감안하면 한국은행 물가안정 목표치 2%를 넘길 것이 확실하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30조원 안팎의 2차 추경 역시 물가 상승의 또 다른 요인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충격에 고통받는 서민들의 삶은 한층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물가 상승은 실질소득을 감소시켜 생활수준을 악화시킨다. 더구나 물가가 오르면 금리인상 공포도 덩달아 커진다. 물가를 잡기 위해선 금리를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은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765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치명적일 밖에 없다.
사상 최대 규모의 가계부채, 주식·부동산 등 자산 버블에 이어 이제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가세했다. 국제시장에선 원유·원자재·곡물 가격까지 뛰고 있다. 경기회복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물가가 뛰고있는 상황이니 안일하게 대응하다 둑이 터질 판이다. 물가 상승이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중요 요인으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정부는 긴장하고 경계해야 한다. 금리 상승이 유발되지 않도록 물가를 조기에 안정시키는 일이 화급하다. 기저효과만 앵무새처럼 외치지 말고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 일단 농수축산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 장바구니 물가부터 잡는 것부터 시작해 과도한 물가 상승을 억제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치명적 파장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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