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27개 수상작 발표
최우수상은 '화구와 은하수'
천문연의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니오와이즈 혜성' 모습 천문연 제공
한국천문연구원은 공양식씨가 출품한 '니오와이즈 혜성'이 '제29회 천체사진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심우주, 지구와 우주, 태양계 등 세 분야에서 사진과 그림, 동영상 등 19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꼽혔다.
대상 수상작은 니오와이즈 혜성 전체 모습과 핵에서 분출되는 구조는 물론 혜성의 특징인 흰 먼지꼬리와 푸른 이온꼬리 외에 붉은 나트륨 꼬리까지 잘 포착해 사진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지난해 3월 밤하늘의 은하수와 화구, 폭죽처럼 강렬하고 짧게 빛을 낸 뒤 연기가 피오르는 모습을 촬영한 '화구와 은하수(이성모 출품)'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하루에 두 번 태양면을 통과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한 장에 담은 'ISS 더블 솔라 트랜짓(이시우 작품)'이 선정됐다.
평가위원들은 "국내에서 촬영한 심우주 분야 작품들의 기술적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고, 노출과 필터 등 색다른 시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는 천문연 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천문연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과 그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천체사진공모전'을 열고 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천체사진공모전 최우수작 '화구와 은하수'
천체사진공모전 우수작 'ISS 더블 솔라 트랜짓'
최우수상은 '화구와 은하수'
이번 공모전에는 심우주, 지구와 우주, 태양계 등 세 분야에서 사진과 그림, 동영상 등 19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꼽혔다.
대상 수상작은 니오와이즈 혜성 전체 모습과 핵에서 분출되는 구조는 물론 혜성의 특징인 흰 먼지꼬리와 푸른 이온꼬리 외에 붉은 나트륨 꼬리까지 잘 포착해 사진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지난해 3월 밤하늘의 은하수와 화구, 폭죽처럼 강렬하고 짧게 빛을 낸 뒤 연기가 피오르는 모습을 촬영한 '화구와 은하수(이성모 출품)'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하루에 두 번 태양면을 통과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한 장에 담은 'ISS 더블 솔라 트랜짓(이시우 작품)'이 선정됐다.
평가위원들은 "국내에서 촬영한 심우주 분야 작품들의 기술적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고, 노출과 필터 등 색다른 시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는 천문연 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천문연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과 그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천체사진공모전'을 열고 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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