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중심가에서 새로 문을 여는 뭉크미술관[뭉크미술관 제공]
오슬로 중심가에서 새로 문을 여는 뭉크미술관[뭉크미술관 제공]
뭉크의 대표작 '절규'[EPA=연합뉴스]
뭉크의 대표작 '절규'[EPA=연합뉴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화가 에드바르 뭉크(1863∼1944)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적 명소인 뭉크미술관이 장소를 옮겨 관람객을 맞는다.

27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뭉크 미술관은 올해 10월 22일 노르웨이 오슬로 중심가에 있는 수변구역에서 13층짜리 신축건물과 함께 다시 문을 연다.

현재 뭉크미술관은 오슬로 외곽 주택가인 퇴이옌에서 운영되고 있어서 전시공간이 협소하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뭉크미술관은 소장한 뭉크의 작품을 모두 전시할 수 있게 됐다.

인간의 어두운 면을 탐구한 표현주의 예술의 선구자 뭉크는 '절규'와 '마돈나' 등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주는 명작들을 많이 남겼다. 레이몬드 요한슨 오슬로 시장은 "뭉크는 오슬로에 거대한 선물"이라며 "우리는 뭉크의 예술에 합당한 틀을 통해 조만간 그 선물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브스는 새로 문을 여는 뭉크미술관이 한 예술가에게 헌정되는 건물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뭉크미술관은 애초 뭉크의 탄생 100주년을 맞은 1963년 설립돼 수천 점에 이르는 뭉크의 작품을 보유해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광태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