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줄어든 500명대 후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2차장은 "최근 일주일(5.21∼27)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9명으로, 직전 주 641명 대비 다소 줄었다. (다만) 유흥시설 관련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고, 지인모임과 종교시설 등을 통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 권역에서 발생해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야외활동과 각종 모임·행사가 많은 주말을 앞둔 만큼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치단체에서는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은 지역 내 유흥시설과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에 대한 선제적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2차장은 백신 접종 상황과 관련해선 만 65∼74세 고령층 대상 1차 접종이 시작된 전날 하루 60만명 넘게 접종받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2차장은 "어제 하루 동안 백신을 접종받은 국민은 약 65만7000명으로, 이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말 이후 하루 최대접종 규모"라며 "어제부터 시작된 65세∼74세 어르신 513만명 대상 백신 접종은 전국 1만3000여개 위탁의료기관 등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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