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제주항공은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활성화를 위해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카드발급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제주항공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행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장과 최승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탐나는전은 카드형, 모바일형, 지류형(상품권) 등 3개 종류로 발행되고 있으며, 제주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탐나는전의 1인당 구매한도는 월 70만원, 연 500만원으로,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충전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항공은 내달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탐나는전 발급방법과 혜택을 전반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측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지난 26일 오후 최승현(왼쪽 세번째)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이철행(왼쪽 네번째)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회의실에서 제주항공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탐나는전'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지난 26일 오후 최승현(왼쪽 세번째)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이철행(왼쪽 네번째)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회의실에서 제주항공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탐나는전'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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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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