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진관광. 제공
사진= 한진관광.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좀처럼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해외 여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은 출국을 무기한 미루어 두는 형국이다. 그러나 장기간 경기가 침체되면서 더 이상 활동을 멈추는 것이 정답은 아님을 공감하는 분위기가 자리하고 있다.

여행 산업 분야에서는 대표적으로 한진관광(대표 김정수)의 '여행 가고 싶다' 해외 여행 재개 프로젝트가 있다. 코로나를 통제하여 안전한 여행을 영위할 수 있다는 한진관광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첫 상품은 베트남의 관광 명소 퀴논(꾸이년), 달랏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골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Let's tee off!' 베트남 골프여행'이다. 골프는 물론이고 수려한 자연과 명소를 관광할 수 있으며 5성급 호텔에서의 여유로운 휴양을 누릴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골프 여행은 어려워졌으며 국내 골프 피마저 인상된 상황 속에 국내 골퍼들에게 좋은 기회이다.

한진관광은 고객들의 안전한 관광을 보장하기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 실제 국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행사 및 사업을 개최한 사례가 번번이 확인되고 있다. 예컨대 다수의 대학에서는 오는 가을 학기부터 대면 수업 실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스포츠 분야도 합의된 규칙을 기반으로 관중을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온전히 위험을 외면할 수는 없기에, 베트남 골프 여행 상품은 돌아오는 추석 연휴 기간 '양국자가격리해제'를 조건으로 시행된다.

올 추석 연휴 기간 퀴논2회(9/17,20), 달랏3회(9/23,26,29) 총 5회, 3박 5일 일정으로 운행된다. 양국간 자가격리가 해제되지 않으면 이용객들은 환불 조치, 22년도 구정 연휴 전세기 여행으로 연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베트남의 몰디브 퀴논(꾸이년)은 청정해역과 절경으로 자국내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힌다. 최근 해외 관광객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최고급 인프라와 관광 서비스가 자리하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가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FLC 퀴는(꾸이년) 골프 링크스는 동남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 코스로 유명하다. 또한 럭셔리한 스파 시설을 갖춘 'FLC 럭셔리 호텔', '리조트 퀴논(꾸이년)'은 최고급 휴양 여건을 제공한다. 자체 보유한 비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띤다.

베트남 달랏은 쾌적한 기후와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해발 1500미터 고원도시이다. 아시아의 TOP 10 골프클럽으로 선정된 바 있는 '달랏 팰리스 C.C'에서 골프를 즐기며 근방에 위치한 쑤안흐엉호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16년 KLPGA 윈터투어 레이디스 챔피언쉽 개최지 'AT 1200 C.C'와 수려한 절경으로 이름난 투엔람 호수 근방에 위치한 '삼투엔람 C.C'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6월 18일까지 예약한 고객에 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인당 상품가 10만원이 할인되며, 한진관광 멤버십 3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신라면세점 이용 시에는 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며, 온라인/오프라인 최대 13만 5천 포인트가 지급되는 등 면세점 혜택도 풍성하다. 그리고 룸당 베트남 산 와인 1병씩 제공된다.

한진관광 상품 담당자는 "잊어버린 해외 여행의 설레임을 돌려 드리고자 안전한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양국간격리해제가 시행되어 추석 연휴 기간에 고품격 베트남 골프 여행을 많은 분들께 선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2탄으로는 일생 단 한 번뿐인 허니문 패키지를 계획하고 있으니 여행을 꿈꾸는 커플들께서는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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