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총리와 약혼녀 시먼즈 .[보리스 존슨 페이스북 캡처]
존슨 총리와 약혼녀 시먼즈 .[보리스 존슨 페이스북 캡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3살 연하인 약혼자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전 세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약혼자인 캐리 시먼즈와 내년 7월 30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존슨 총리는 올해 56세, 약혼자는 33세로 23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주의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약혼자인 캐리 시먼즈는 2019년 7월 존슨 총리가 취임한 뒤 런던 다우닝가 관저에서 함께 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아들 이름인 '윌프레드 니컬러스 존슨' 중 '니컬러스'는 작년 존슨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치료를 맡았던 의사 두 명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을 미루다 최근 결혼 날짜를 내년 7월 30일로 정했습니다.



23살 연하 약혼녀와 세번째 결혼

2019년부터 다우닝가 관저서 동거

작년 4월 아들 '니컬러스' 출산도




존슨 총리와 약혼녀 시먼즈. [보리스 존슨 페이스북 캡처]
존슨 총리와 약혼녀 시먼즈. [보리스 존슨 페이스북 캡처]


시먼즈는 현재 미국 환경보호단체 '오세아나'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으며, 트위터에서 자신을 '플라스틱 오염을 위해 투쟁하는 환경보호론자'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동물 복지와 지속가능성에 관련 내용을 주로 올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미 이 날짜가 찍힌 청첩장을 보냈으며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내년이 돼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측근들은 전했습니다. 결혼식 장소는 버킹엄셔 지역의 총리 관저, 또는 약혼자의 근무지인 켄트 지역의 한 동물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존슨 총리가 다우닝가에 머무는 동안 시먼즈와 결혼한다면 1822년 이후 200년 만에 재임중 결혼한 영국 총리가 됩니다.

존슨 총리와 시먼즈 커플 대변인은 결혼식과 관련해 "사적인 가족 일"이라며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가족, 친구들에게 청첩장

결혼식 구체적 장소 아직 미정

대변인 "사적인 일" 노코멘트




존슨 총리와 약혼녀 시먼즈. [사진제공=연합뉴스]
존슨 총리와 약혼녀 시먼즈. [사진제공=연합뉴스]


1987년 대학 동창생과 첫 결혼

불륜상대와 두번째 결혼 후 이혼

자녀 6명… 화려한 연애사




한편, 존슨 총리는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인데요.

그는 1987년 옥스퍼드 대학 동창생인 알레그라 모스틴-오언과 첫번째 결혼을 했다가 마리나 휠러와의 불륜 사실이 드러나 이혼했습니다. 그 후 마리나 휠러와 두번째 결혼을 하고 네 명의 자녀를 뒀지만 25년 만인 2018년 이혼했습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다른 여성과의 혼외 관계에서 둔 딸도 있습니다.

장지완기자 romi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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