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GTX-D노선을 원안대로 강남 직결하는 방안과 5호선 연장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경기도에 제출하며 목소리를 냈다.

경기도 김포시는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강남 직결과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방안을 제4차 국가철도방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의견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의견서에는 수도권 전체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 등과 함게 시민 21만여 명이 참여한 서명서 등도 함께 담겼다.

김포시는 이 의견서를 토대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협의에 나서길 바라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시·도지사 의견 수렴 절차가 이뤄지기 전에 선출직 공직자들과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국토부와 협의에 나서달라고 재차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달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GTX-D노선은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만을 연결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에 서부권 지역주민들은 해당 노선을 '김부선'이라고 칭하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0일 김포∼인천∼서울∼하남으로 연결되는 GTX-D 노선 원안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요구에 "확정 고시 전까지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김포시청에 붙어있는 GTX-D노선 원안 사수 현수막. <연합뉴스>
김포시청에 붙어있는 GTX-D노선 원안 사수 현수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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