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왼쪽) 석성장학회 이사장이 2021년도 선행 장학생으로 선발된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성장학회 측 제공]
조용근(왼쪽) 석성장학회 이사장이 2021년도 선행 장학생으로 선발된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성장학회 측 제공]
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석성장학회에서 2021년도 '선행(善行)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대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용근(전 대전지방국세청장·전 한국세무사회장) 석성장학회 이사장은 "공부 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뿐만 아니라 석성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GS(Good Student) 운동'에 걸맞은 착한 일을 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자긍심을 갖고 동기부여를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죽마고우인 김재홍씨가 기부한 부동산 임대수익금으로 매년 사회나 학교에서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특별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성장학회는 조 이사장의 선친이 남긴 유산 5000만원을 기반으로 1994년에 설립돼 지난 25여년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청소년 가장 학생, 다문화 및 탈북자학생, 선행학생 등 28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25억 원을 지급해 왔다.석성장학회는 앞으로도 기본재산 31억여 원의 채권 이자수입과 시가 60억 상당 빌딩 임대수익금과 석성세무법인 본사 및 지사(10개)의 연 매출 1%를 기부 등으로 매년 300여명의 학생에게 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조용근(앞줄 왼쪽 네번째) 석성장학회 이사장이 2021년도 선행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대학생 18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성장학회 측 제공]
조용근(앞줄 왼쪽 네번째) 석성장학회 이사장이 2021년도 선행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대학생 18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성장학회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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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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