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1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신복지 강원포럼에 참석해 특강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1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신복지 강원포럼에 참석해 특강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2일 '충청 보상론'을 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지지모임 '신복지포럼 충남' 출범식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 국민은 충청권에 은혜를 입고 있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며 "이젠 충청권이 보상받을 때"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최영 장군, 사육신인 성삼문과 박팽년, 유관순 열사와 이순신 장군 등 충청 출신의 역사적 인물을 열거하며 "이들이 목숨걸고 나라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충청엔 석탄화력발전소가 있어 가장 많은 미세먼지를 감당해야 하고, 최근까지도 세종시를 이유로 혁신도시가 허용되지 않았다"며 "균형 발전의 과실을 충청권도 얻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자신과 역대 대통령들과의 특별한 인연도 부각했다. 기자 시절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담당했고, 정치에 입문해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사를 썼으며, 문재인 정부에 최장수 총리 재임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이어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 3명의 특별한 은혜를 입어 특별한 책임이 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는 이어가고, 부족한 게 있다면 고치고, 아주 잘못한 게 있다면 극복할 책임이 제게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이 전 대표 외에 박광온 박완주 어기구 김종민 최인호 김철민 박영순 양기대 윤영찬 홍기원 홍성국 의원 등 현역 의원 11명이 자리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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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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