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어드글로벌이 어선 피랍 소식과 함께 올린 사진[드라이어드글로벌 캡처]
드라이어드글로벌이 어선 피랍 소식과 함께 올린 사진[드라이어드글로벌 캡처]
가나 앞바다의 한국 선장 탄 어선 피랍 현장(왼쪽 상단 붉은 원)[드라이어드 글로벌 캡처]
가나 앞바다의 한국 선장 탄 어선 피랍 현장(왼쪽 상단 붉은 원)[드라이어드 글로벌 캡처]
서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장이 탄 어선이 해적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해상 안전위험 관리회사인 드라이어드글로벌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참치잡이 어선 애틀랜틱 프린세스호가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UTC·세계표준시)께 가나 수도 아크라 동쪽의 연안 도시 테마 앞바다에서 납치됐다.

한국인 선장을 비롯해 중국인 3명, 러시아인 1명 등 선원 총 5명이 납치됐다.

회사는 "8명의 해적이 탄 고속정이 접근해 총을 쏜 후 5명의 무장 괴한이 어선에 올라탄 것으로 알려졌다"라면서 "이후 배가 남쪽으로 더 이동한 후 해적들이 선원 5명을 납치해 어선에서 떠난 것으로 이해된다"고 전했다.

드라이어드글로벌은 지난해 8월에도 바로 테마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2명이 해적에 납치된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그 두 달 전에도 서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참치잡이 어선의 한국인 선원 5명이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적이 있다.

대사관은 외교관들이 가나 외교부와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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