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구 회장 3주기인 20일 회사 차원의 별도 행사 없이 고인에 대한 영상물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하며 차분하게 고인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LG그룹 측은 "생전에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멀리하고 소탈했던 고인의 뜻과 행적에도 부합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화담의 고객가치 정신을 기리며'라는 제목의 이 추모영상에는 LG안에서 더 구체화돼 기본 정신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는 고인의 '고객 경영' 철학을 그의 관련 어록과 영상 자료를 통해 기억하고 되새기는 내용을 약 4분30초 분량으로 담았다.
직원들은 영상을 시청한 뒤 사내 게시판에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반드시 고객을 위한 기술,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빨리 만들어서 매출 먼저 할 생각보다, 진짜 얼만큼 고객 가치를 줄 수 있나를 고민해야 한다"는 등의 소감 글을 남겼다. 아울러 "빨리 만들어서 매출 먼저 할 생각보다, 진짜 얼만큼 고객 가치를 줄 수 있나를 고민해야 한다"는 등 고인이 임직원들에게 전했던 메시지를 되새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