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저널에 따르면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는 G80 전동화 모델에 대해 "제네시스의 독일 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G80 전동화 모델은 가까운 미래에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벤츠 EQS와 경쟁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도 "G80 전동화 모델이 최근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EQS와 테슬라 모델 S를 겨냥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초 중국에서 '지에니사이스(제네시스의 중국명)'를 론칭하고 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모델이자 브랜드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이에대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망'은 "역동성과 우아함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는 럭셔리 세단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가 탄생시킨 진취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시장에서도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미국 온라인 자동차 매체 '오토블로그'는 "재활용 목재와 직물, 천연염료를 사용한 가죽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실내 디자인은 한층 우아하다"고 평가했으며,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는 "G80 내연기관 모델과 차이가 없는 G80 전동화 모델의 내외부 디자인은 매우 매력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HMG저널은 미국 '오토모 블로그'가 "22분 안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350kW 초급속 충전을 고려한다면 주행 거리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독일 '에파러'가 "일부 제조사의 경우 전기차 전력을 외부로 사용하면 보증기간이 만료되기도 한다"고 각각 평가했다고 전했다.
G80 전동화모델은 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최대 427㎞를 주행할 수 있다. 스포츠 모드를 기준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9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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