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전(왼쪽) 메타넷티플랫폼 대표와 김성래 멘로시큐리티 한국 지사장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 제공
메타넷티플랫폼(대표 이건전)은 글로벌 보안기업 멘로시큐리티(한국지사장 김성래)와 클라우드 보안 및 웹·이메일 격리 솔루션 사업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원격업무 상황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을 노려 웹과 이메일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크게 늘면서, 외부 위협을 원천 차단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보안모델과 '격리(Isolation)'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멘로시큐리티의 인터넷 격리 기술 기반 보안 플랫폼 'MSIP(Menlo Security Isolation Platform)'는 웹과 이메일을 격리된 가상 브라우저에서 실행함으로써 악성 스크립트 등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웹 환경을 구현해준다.
두 회사는 △웹·이메일 격리 솔루션 'MSIP' 공동 지원체제 구축 △클라우드 보안 분야 공동 영업 △공공·금융 고객사 발굴 등에 협력키로 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 컨설팅 및 관리,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전문성에 멘로시큐리티의 솔루션을 접목해 고객의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두 회사는 국내 금융·공공기관들이 보안을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에어갭(Air-Gap)'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에 주목했다. MISP는 이런 환경에서 추가적인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환경을 구현해 준다. 이외에 메타넷티플랫폼의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를 멘로시큐리티 기술과 연계해 24시간 365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는 "클라우드 확산과 함께 고객들의 보안 수요도 커지는 시점에서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래 멘로시큐리티 한국 지사장은 "글로벌 보안 리더들은 SASE(시큐리티 액세스 서비스 엣지)와 제로 트러스트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멘로시큐리티는 이 분야에 진보된 SaaS(SW서비스)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며 "메타넷티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