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지역경제 동향 (자료: 통계청)
2021년 1분기 지역경제 동향 (자료: 통계청)
올해 1분기 전국 각 지역의 생산, 수출, 소비 등의 증가에도 '고용부진'은 계속 됐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반도체, 자동차·트레일러, 기계장비 등 광공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지역별 경기, 충북을 중심으로 반도체·전자부품,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늘며 전국 생산지수는 증가했지만, 부산, 경남, 강원 등에서는 기계장비, 기타운송장비, 의약품 등의 줄어 생산이 감소했다. 전국의 서비스업은 금융·보험업, 도소매업 등의 생산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대구, 경기 등의 금융·보험업, 도소매업 등이 증가했지만, 제주, 인천, 강원의 정보통신, 운수·창고, 숙박·음식 등의 매출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소비는 무점포소매,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의 판매가 늘어 6.3% 증가했다. 대구, 대전, 광주의 승용차·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등 판매가 늘었지만, 제주, 인천은 면세점,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 등의 판매가 줄었다.

건설수주는 공장·창고, 주택, 기타 건축 등의 수주가 늘어 25.0% 증가했다. 특히, 제주, 경북, 충남의 발전·통신, 주택 등의 수주가 급증한 반면, 울산, 광주, 전북은 주택, 도로·교량 등의 수주가 감소했다.

수출은 승용차, 메모리반도체, 선박 등의 수출이 늘어 12.5% 증가했다. 강원, 충북, 전남은 전기·전자 기타제품, 의약품, 철강판 등의 수출이 늘었고, 인천은 의약품, 선박, 수송 기타장비 등의 수출은 줄었다.

전국의 고용은 하락한 반면, 물가는 상승했다. 전국 고용률은 58.6%로, 30대, 20대, 40대 등의 고용률이 1.3%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전북, 대구, 세종의 고용률은 상승했지만, 강원, 경남, 경북의 고용률은 하락했다. 또 전국 소비자물가는 농산물, 개인서비스 등이 인상 영향으로 1.1% 상승했다.



한편, 인구이동은 경기 5만7092명, 세종 4306명, 제주 695명 등 5개 지역만이 순유입 됐고, 서울 2만6071명, 대구 7518명, 울산 5460명 등 12개 지역에서는 인구가 빠져나갔다.박재찬기자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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