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조형물뿐 아니라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회화가 주를 이루는 '조형아트서울'은 올해 6회째를 맞아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19일(수)까지 약 4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89개의 화랑 및 단체가 참여해 국내외 작가 70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서정아트센터는 김창열,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 등 국내 거장들과 다양한 해외 작가를 소개했다. 한국 추상미술의 제1세대 화가로서 전통적 색감과 형태를 창안한 김환기의 원화 '24-VI-69 #80'(1969)와 약 40년에 걸쳐 일생 동안 물방울을 그린 김창열의 '물방울'(1976) 원작은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꼽힌다. '물방울'은 최근 작가 경매 최고가를 경신하여 미술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미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쿠사마 야요이와 앤디워홀 외에도 캐서린 번하드의 'Basketball, Cigarettes, and Alligator'(2019), 리처드 프린스의 'Untitled (Portrait)'(2014)도 지난 아트페어에서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작품으로서 서정아트센터 부스의 대표 소장품 중 하나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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