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계획된 플랫폼은 총 6가지라고 하며, 출시 일정에 따라 현재 두 개의 플랫폼이 서비스된다고 한다.
엔프로젝트에서 출시하는 플랫폼은 블록체인의 실용화 및 가상자산의 상용화 프로젝트이며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플랫폼이 순차적으로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엔프로젝트를 이끄는 김동만 최고경영자(CEO)는 "엔프로젝트의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탈중앙화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각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빅데이터를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여기에서 수집된 데이트를 'Big data' 화 하여 서비스를 하며 각각의 플랫폼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유저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소비를 끌어낼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의 사용 프로세스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분산 저장하고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최적화된 소비 알고리즘을 끌어낼 것"이라 강조했다.
현재 서비스되는 플랫폼은 '맘스애(momsae)'라는 플랫폼으로 "임신, 출산, 육아, 산모 관리 프로젝트이며 이 비즈니스는 매년 30만 명 출산인구를 위한 플랫폼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김예진 CBO는 말한다. 아울러 맘스애 비즈니스는 2020년 이미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전국 프랜차이즈(지점)을 모집 중이라며 보다 전문화되고 생활과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하였다.
김우철 마케팅 총책임자(CMO)는 5월 중 '레슨' 플랫폼인 '젠껨(genggem)'을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많은 유저와 가장 많은 데이터가 있는 시장 중의 하나가 교육시장이라고 한다.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노신사까지 살면서 레슨을 받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젠껨'은 이러한 모든 레슨을 접할 수 있는 전문가와 사용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소통이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지금까지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있었고, 이 중 지불, 결제 기반의 코인들도 많이 출시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비즈니스는 투기처럼 사라지기도 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정작 사용할 곳이 없다는 이유가 컸을 것이다.
하지만 엔프로젝트의 GEP 코인은 플랫폼 기반으로 이미 서비스를 하고 있거나 곧 서비스가 진행될 플랫폼이 기반이다. 즉 사용처가 이미 정해져 있고 플랫폼을 통해 그 사용이 생활화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엔프로젝트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생활의 연결성'이라고 하니 '플랫폼 기반 빅데이터 비즈니스'라는 표현이 적절한 듯 보인다.
엔프로젝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3/4분기까지 준비한 모든 플랫폼이 정식 서비스될 것이며 앞서 언급한 대로 이미 두 개의 플랫폼이 출시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플랫폼이 서비스된다고 한다." 추가로 서비스를 기다리는 플랫폼은 '실버산업 플랫폼', '외국인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반려동물 양육인을 위한 플랫폼', '블록체인, 암호화폐 정보교류 플랫폼'이다.
제공하는 모든 플랫폼에는 GEP코인을 기반으로 한 'G-PAY(가상화폐 지불시스템)'이 서비스된다고 한다. 이는 GEP토큰을 이용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으로 참여, 생산, 공유, 소비, 재분배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이라고 한다. G-PAY는 소비수단으로만 활용되지 않고 재생산(보상)의 수단이라고 한다. 각종 리워드 혜택과 함께 하반기 출시할 '가상현실 채굴게임'의 중요한 기술이라고 한다.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기대해 달라고 조용하면서도 강한 어조로 말했다.
최근 관련 업계에서 이슈였던 '지그재그'의 카카오 인수사례나 신세계의 'W컨셉' 인수, 네이버의 '브랜디'의 투자 소식이 '빅데이터' 산업의 시장규모와 미래성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들의 기업가치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말한다.
마지막으로 김동만 CEO는 "20년 이상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한 각 분야 전문가들 긴 시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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