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식 시장에서 1조원 가까운 공매도 거래대금 기록이 나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8159억원으로 집계됐다. 재개 첫날인 지난 3일(8299억원) 이후 최대다.

공매도 거래는 사흘째 증가세다. 지난 10일 4544억원에서 11일 6893억원으로 증가한 바 있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삼성전자가 92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최저 종가인 8만원으로 마감했다.

공매도 거래액은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차(482억원), LG디스플레이(330억원), 네이버(270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주가는 LG디스플레이(-2.78%), 네이버(-1.72%)는 하락했다. 현대차(0.44%)는 소폭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681억원으로 전날 1525억원보다 10.3% 증가하며 이틀째 증가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74억원), 카카오게임즈(106억원), 현대바이오(92억원), 셀트리온제약(69억원) 순으로 많았다.

이들 기업 주가의 낙폭은 셀트리온헬스케어 -3.16%, 카카오게임즈 -3.96%, 현대바이오 -7.20%, 셀트리온제약 -3.48% 등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8360억원이었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9840억원 중 85.0%에 해당한다.

기관은 전체 대금의 13.7%인 1352억원을 거래했고 개인은 128억원으로 1.3%를 차지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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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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