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할머니들이 쓴 손글씨가 한글과컴퓨터 정식 글꼴로 탑재됐다.

12일 칠곡군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컴오피스에 칠곡할머니 손글씨를 디지털로 전환한 '칠곡할매글꼴'을 정식으로 탑재한다고 밝혔다. 다섯 명의 시골 할머니 손 글씨체는 한컴오피스에서 '칠곡할매글꼴'을 검색해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칠곡할매글꼴은 칠곡할매 추유을체·권안자체·김영분체·이종희체·이원순체 등이다.

앞서 칠곡군은 지난해 12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 400명 중 개성이 강한 글씨체 5가지를 선정해 이를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했다.

한편 칠곡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머니들 삶이 녹아든 칠곡할매글꼴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칠곡할매글꼴. 한컴오피스 문서작성 화면 캡쳐
칠곡할매글꼴. 한컴오피스 문서작성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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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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