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대표작인 '검은사막' 실적이 일부만 반영됐으며, 인건비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펄어비스는 게임업계 연봉 인상 경쟁에 합류해 지난 3월 전 직원 대상 연봉을 800만원 인상하고, 200만원씩 추가 보상금을 지급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2월 말부터 대표게임 '검은사막'을 북미·유럽 지역에서 직접 서비스한 이후 한 달만의 판매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북미·유럽 서비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회계상 매출 이연으로 실제 판매액의 46% 수준만 1분기에 반영됐다.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의 북미·유럽 서비스 효과로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8%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PC 53%, 모바일 36%, 콘솔 11% 매출을 기록했고 PC와 콘솔 비중은 64%로 전분기 대비 4% 상승했다.
'검은사막'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로는 한국 최초로 '스팀' 플랫폼 판매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면서 서구권에서 성공한 대표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서비스 3주년에 접어든 검은사막 콘솔의 경우 누적 가입자 330만명을 돌파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검은사막 IP와 이브(EVE)의 안정적인 라이브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 공개와 도깨비 등 신작 개발에도 집중할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펄어비스는 우수한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까지 강화할 수 있었다"며 "꾸준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론칭 준비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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