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서울 강서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 후 이상반응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9일 서울 강서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 후 이상반응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철원에서 12일 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70대 여성이 경기 의정부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1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A(75)씨가 의정부시 내 한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9일 강원 철원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날이 갈수록 점점 말이 어눌해져 지난 5일 이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병원 도착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나 불분명했으며 기저질환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의료진은 "A씨가 혈소판 감소 등 희귀 혈액질환 증세를 보였으며 치료 중 병세 악화와 혈액 산성화 등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과 경찰은 유가족 요청에 따라 부검 등을 통해 백신 연관성 등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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