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국인 각각 1조원, 2400억원 순매수
증권(4.08%)·운수창고(3.52%)·유통업(2.68%) 등 강세

공매도 재개 후 처음으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1조원 넘게 순매수한 영향이 컸다.

이날 코수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10포인트(1.63%) 급등한 3249.30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0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3220.70)를 20일 만에 또다시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를 이끈 것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였다.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이날 9668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도 9거래일 만에 238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1919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증권(4.08%), 운수창고(3.52%), 유통업(2.68%), 의약품(2.6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LG화학(-0.76%)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이 3.19% 올랐으며, 현대차(2.46%), 포스코(2.26%) 등이 2%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전거래일 대비 1.59% 오른 8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39%), 네이버(0.28%), 삼성바이오로직스(1.49%), 카카오(1.31%), 삼성SDI(1.56%), 셀트리온(3.19%) 등이 크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50포인트(1.48%) 오른 992.80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1억원, 13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만 홀로 195억원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92%), 셀트리온제약(4.93%), 펄어비스(6.61%), 카카오게임즈(2.08%) 등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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