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엠블럼[EPA=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엠블럼[EPA=연합뉴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6일 화이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와 바이오엔테크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이런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IOC, 각국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올림픽 참가자 중 필요한 이들이 일본을 방문하기 전에 2차 접종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이자는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에 대한 백신 기부는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면서 각국과 맺은 백신 계약에 따른 공급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림픽 참가 선수단에 도쿄에 오기 전 백신을 접종하는 결정은 각국 정부의 소관이며 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도 선수단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95%를 넘어선다는 실증 사례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영국의 의학저널 랜싯에 게재된 이스라엘 백신 접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초 기준 전 국민의 70% 이상인 500만명 넘게 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의 보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차 화이자 백신 접종 1주일 뒤 감염 예방률이 95.3%, 생존율은 96.7%를 기록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광태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