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6명에 달했다. 지난 주말, 평일보다 줄어든 검사 건수 영향으로 400∼500명대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는듯 하더니 다시 늘어난 것이다. 방역당국은 '4차 유행'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우려했다. 기존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지만 지금은 전국에 걸쳐 나오는 탓이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우려된다. 울산의 경우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우세 종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나 방역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인근 지역을 거쳐 전국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이런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것은 신속한 백신 접종이다. 그러나 접종률은 6%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353만14명으로 국내 인구 대비 6.9%에 불과하다. 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정부는 5월 초중순까지는 신규 1차 접종 예약을 자제해달라고 지자체에 요청한 상태다. 이를 보면 앞으로도 백신 접종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조기에 백신을 확보해 집단면역 형성에 바짝 다가선 미국과 유럽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미국은 이제 방역 규제를 풀기 시작했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가 거의 정상화됐고 뉴욕·뉴저지·코네티컷 등 3개주(州)도 관광업을 포함한 거의 모든 경제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유럽연합(EU) 27개국은 여름휴가에 맞춰 다음달부터 국경을 열 전망이다. EU 집행위원회가 백신 접종자에 한해 유럽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권고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선 5일간의 노동절 연휴기간 관광지 곳곳이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만리장성에는 관광객들이 끝없이 이어지면서 적색경보까지 발령됐다.
이렇게 외국들은 해외관광 재개 등 일상으로의 복귀에 접근해 가고 있는데, 한국은 거리두기 연장만 거듭해 국민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영업제한 시행은 5개월째 접어들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건만 마음껏 봄나들이도 못하는 갑갑한 일상을 국민들은 보내고 있다.버티지 못하고 가게 문을 닫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국민 희생만 강요해서는 안 된다. 장담한 대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백신 접종에 더 속도를 내주기를 촉구한다.
이런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것은 신속한 백신 접종이다. 그러나 접종률은 6%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353만14명으로 국내 인구 대비 6.9%에 불과하다. 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정부는 5월 초중순까지는 신규 1차 접종 예약을 자제해달라고 지자체에 요청한 상태다. 이를 보면 앞으로도 백신 접종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조기에 백신을 확보해 집단면역 형성에 바짝 다가선 미국과 유럽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미국은 이제 방역 규제를 풀기 시작했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가 거의 정상화됐고 뉴욕·뉴저지·코네티컷 등 3개주(州)도 관광업을 포함한 거의 모든 경제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유럽연합(EU) 27개국은 여름휴가에 맞춰 다음달부터 국경을 열 전망이다. EU 집행위원회가 백신 접종자에 한해 유럽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권고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선 5일간의 노동절 연휴기간 관광지 곳곳이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만리장성에는 관광객들이 끝없이 이어지면서 적색경보까지 발령됐다.
이렇게 외국들은 해외관광 재개 등 일상으로의 복귀에 접근해 가고 있는데, 한국은 거리두기 연장만 거듭해 국민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영업제한 시행은 5개월째 접어들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건만 마음껏 봄나들이도 못하는 갑갑한 일상을 국민들은 보내고 있다.버티지 못하고 가게 문을 닫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국민 희생만 강요해서는 안 된다. 장담한 대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백신 접종에 더 속도를 내주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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