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뉴욕증시 상장 이후 두 달 만에 세 번째 투자 및 고용계획을 발표했다.

쿠팡은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총 4000억 원을 투자해 28.4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에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물류센터 건립으로 2000개 이상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신규 청주 물류센터를 통해 충북지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지역의 물류센터 건립계획 발표에 이은 세 번째 신규 물류센터 계획으로, 지난 두 달간 발표한 투자금액은 총 8000억 원, 직접고용계획은 6500여 명에 달한다.

앞서 지난 3월 전북 지역에 1000억원을 투자하고 500개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4월에는 경남도와 3000억원 투자, 4000개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는 MOU를 맺었다.

또한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여 개 도시에 100개 이상의 자체 물류센터 및 배송센터에 투자를 해왔다. 지역 물류센터 7곳을 신규 건립하기 위해 1조 원에 가까운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새로 건립할 청주 물류센터는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 계획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쿠팡의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이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에 이어 충청북도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쿠팡의 2021년도 물류센터 투자현황. 쿠팡 제공
쿠팡의 2021년도 물류센터 투자현황. 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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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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