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앨범은 정규 1집 이후 5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사랑'을 중점으로 지금껏 겪었던 기억들을 정교한 서사적 구조로 풀어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내면의 가치관과 감정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모자람 없이 담아냈다고 한다.
앨범명인 '상업예술'은 폄하의 의미가 아닌 대중성과 공감성 측면에서 상업적인 주제인 사랑을 중점으로 다루면서도 기존의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음악적 예술성을 함께 가져가고자 하는 의미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테이크원의 포부가 잘 드러나는 제목이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개화', '당산', '홍대', '이수', '강남', '녹색이념', '청담', '정자', '가좌', '종착역', '사랑', '평화', '자유', '다시 제자리', '상업예술' 로 총 15트랙이다.
한편, 이번 앨범에서는 프로듀서로 컨퀘스트와 하인애, 피처링에 래퍼 릴보이, 버벌진트, 손심바가 참여했다.
연주자로는 피아니스트 전용준, 베이스 김유성, 드럼 황성환 등과 함께 기타 이수진, 색소폰 김수환, 트럼펫 큐더트럼펫 및 바이올린 최유선, 비올라 홍지희, 첼로 박새미로, 가야금 박연희이 참여했다.
믹스와 마스터링은 부스트놉의 박경선과 미국의 세계적인 마스터링 스튜디오 더 마스터링 팔레스의 케빈 피터슨이 참여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테이크원과 좋은 시너지를 내며 앨범에 다채로운 색을 더해줬다.
테이크원의 새 정규앨범 [상업예술]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구본규기자 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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