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와 가비아씨엔에스는 AWS(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쇼핑몰 솔루션인 '퍼스트몰 온 AWS'를 공동 출시해 최대 80%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 솔루션 비용 할인 외에도 최대 200달러의 AWS 크레딧과 무료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스트몰 온 AWS는 AWS 인프라에 e커머스 기업인 가비아씨엔에스의 퍼스트몰 쇼핑몰 솔루션을 탑재한 상품이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거나 이벤트로 인한 큰 트래픽 변동도 AWS 인프라를 통해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다. 가비아와 가비아 씨앤에스가 쇼핑몰 구축부터 교육, 모니터링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출시를 기념해 5~6월 2개월 간 전자결제 서비스 이용, 입점사 정산 등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퍼스트몰 라이선스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방문자가 많지 않은 소규모 쇼핑몰부터 대규모 트래픽 처리가 필요한 대형 쇼핑몰까지 무료 컨설팅을 통해 적합한 클라우드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가비아 관계자는 "쇼핑몰 트래픽 증가에도 24시간 안정적인 운영을 원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을 준비했다"라고 밝히며 "쇼핑몰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