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O2O 플랫폼 활용 마케팅 지원·교육 나서 디지털 전단지 활용, 매장주변 잠재고객 타깃 마케팅 등 노하우 전수
SK플래닛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SK플래닛(대표 이한상)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로 진행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교육 및 지원사업'에 소상공인 5333명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자 중 자격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커리큘럼은 △모바일 전단지 이용 홍보 △매장 주변 잠재고객 타깃 마케팅 △재방문을 유도하는 매장 마일리지 및 쿠폰 활용법 △SNS 채널 마케팅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과 서비스에 초점을 뒀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 시럽 월렛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마케팅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소상공인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김교수 SK플래닛 DXP사업본부장은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예비 창업자 대상 O2O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교육사업 모델링을 협의 중"이라면서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소상공인들이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판매 실적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