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전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될 차기 당 지도부에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혁신과 개혁을 이룰 강력한 힘'을 주문했다.

2주 간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인사말에서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토론하고 민주적으로 소통해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당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서는 새 지도부와 당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위기에 강하다. 지금의 위기는 우리에게 처음 온 위기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여기까지 왔다. 실패와 실수를 복기하고 성공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힘줬다.

윤 원내대표는 특히 "모두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서 촛불정신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자"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고 반드시 네 번째 민주 정부를 만들어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신임 원내대표로서 "이제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국민이 원하는 민생을 앞바퀴에, 개혁을 뒷바퀴에 두고 민생과 개혁 과제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당원들이 뽑아준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민주당을 국민께서 신뢰하고 사랑하는 정당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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