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이 누적 200만대를 돌파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버스·중형 이상 트럭 등 중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은 204만4947대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아반떼와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12년 만이다.

양사는 2018년 친환경차 누적 판매 100만대를 기록한 뒤 3년 만에 2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작년 판매량은 50만1000대로 전년보다 36% 늘며 연간 처음으로 50만대를 돌파했다. 올 1분기 판매량은 16만30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83.6%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차(HEV) 140만6000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18만대, 전기차(EV) 44만2000대, 수소전기차(FCEV) 1만5000대가 각각 판매됐다.

모델별로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40만900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쏘나타 하이브리드 26만5000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1만6000대 순이다.

지역별로 국내는 65만7000대로 32.2%, 해외 판매는 138만7000대로 67.8%를 각각 차지했다.

올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전용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 5 및 기아 EV6에 더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GV60의 출시로 전기차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오닉5는 누적 계약 대수가 4만2000여대 수준이고, 유럽에서는 사전예약 하루 만에 3000대가 완판됐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EV6는 온라인 사전예약에서만 1만1000대가 예약됐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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