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인구 순 유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된 경기도 화성시의 향남역 역세권에 한양이 시공하고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파트의 분양이 5월 초에 진행된다.

2020년 4월 기준 화성의 인구수는 83만 1888명으로 10년 동안 60% 이상이나 증가했으며 제조업체의 메카인 경기도 화성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한 가운데 인구 유입이 지속되며 부동산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화성시 중 가장 새롭게 각광 받는 곳이 향남지구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분양이 많은 수요자들을 이목을 모으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으로 배치되어 있고, 세대수는 총 945 세대의 대단지이다. 타입별 평형대는 전용 61㎡(149 세대)와 66㎡(159 세대) 및 67㎡(106 세대)이다. 또한 76㎡(137 세대)와 84㎡(357 세대) 및 101㎡(37 세대)로 이루어졌다.

단지내와 전 세대에는 첨단 스마트홈 솔루션도 갖추어져 단지 및 세대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고, 주차관제, 무인택배, 비상벨, CCTV, 전기차 충전기능을 갖춘 단지공용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다.

사업지에서 가까운 화성시에는 우리나라 미래 3대 산업인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전기차 관련, 현대기아차나 삼성연구소, LG전자 등 대기업과 협력사, R&D 거점, 유관기관도 집중적으로 포진해있다. 대기업은 27곳, 중소기업 9789곳 등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기업체 종사자수는 17만 7155명이다.

사업지 향남지구에는 2022년도에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가칭) 개통 예정으로 화제다. 화성시는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SRT고속철도 등 입체적 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 등이 개통예정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번 분양되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파트는 12년간 일반 분양 물량을 기다려온 화성시내의 무주택 산업체 종사자들의 대기 수요로 인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견본주택은 5월 중 개관예정이고, 홍보관은 향남 홈플러스 맞은편인 화성시 향남읍 일대에 위치해 있다.

현재 관심고객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방문객 및 청약접수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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