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등 '조국흑서' 저자들이 참고인으로 참석한다.

국회는 30일 내달 6일부터 이틀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증인 4명과 참고인 21명을 부르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총리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계획서를 의결했다. 특위는 또 인사청문 자료 총 729건에 대한 제출 요구안, 증인·참고인 25명에 대한 출석 요구안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 실정을 비판할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들의 참고인 출석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협의 과정에서 난색을 보였으나 결국 요구를 받아들였다.

애초 여야는 내달 3∼4일 청문회를 열기로 했으나 청문회 진행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증인 출석 요구서 발송 기한 등을 감안해 일정을 뒤로 늦췄다.

참고인은 청문회에 출석할 의무가 없어 진 전 교수의 청문회 출석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러나 김경율 공동대표는 직접 청문회 참석 의사를 밝혔다고 국민의힘 측이 전했다.

증인으로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 라임자산운용 사태 관계자와 피해자 대표 등이 채택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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