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SK증권 등 3곳 증권사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조성자로 추가 지정됐다.

환경부는 29일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시장조성자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외에 이들 3곳을 추가로 시장조성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사전에 신청한 총 7곳의 증권사 중에서 계량·비계량 평가를 거쳐 종합점수 고득점순으로 이들 3곳을 계약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3곳은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환경부와 관련 계약을 맺고 내달 17일부터 시장조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장조성자로 지정되면 온실가스 배출권의 매수·매도 양방향 호가를 매일 제시하고 거래해야 한다. 또 매월 환경부에 시장조성 실적을 보고하고 평가받아야 한다.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이번에 지정된 시장조성자들이 배출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합리적인 탄소 가격 형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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