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배포한 연설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문에서 "미국의 안보와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는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외교와 엄중한 억지(deterrence)를 통해 양국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역내 주요 안보 위협인 북한과 이란의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동맹과의 협력과 조율을 통한 공동 대응 기조를 밝혀왔으며 굳건한 안보 태세를 통한 억제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외교적 수단을 통한 해결을 강조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중국과의 관계에서 미국의 이익을 옹호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은 경쟁을 환영하지만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영기업의 보조금, 미국 기술과 지식재산권 절취 등 미국 노동자와 산업을 약화하는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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