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28일 "정진석 추기경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면서 애도를 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정진석 추기경님께서 어제 선종하셨다"면서 "애석하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어 "'모든 사람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평생 살아오셨던 추기경께서는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셨다"며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이 '모든 국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고 하니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보다 타인을 생각하는 그 너른 품과 진실한 삶의 태도 앞에 한없이 고개가 숙여진다"고 했다.

이 지사는 "정진석 추기경님께서 삶으로써 우리에게 남기신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며 "추기경님께서 남긴 말씀처럼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미력하지만 저도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남겼다.

이 지사는 "추기경님, 부디 그곳에서도 늘 행복하시기를 빈다"고 덧붙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2대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지난 27일 오후 10시 15분 향년 90세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장례는 천주교 의례에 맞춰 5일장으로 진행된다. 장례미사는 염 추기경의 주례로 5월1일 오전 10시에 봉헌된다. 고인은 장지인 경기 용인 성직자묘역에 모신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27일 선종했다. 연합뉴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27일 선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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