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SAP 석세스팩터스 본부장이 28일 진행된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SAP 코리아 제공
박세진 SAP 석세스팩터스 본부장이 28일 진행된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SAP 코리아 제공
SAP 코리아가 HXM(인적 경험 관리)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HR(인사 관리) 솔루션 '석세스팩터스'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박세진 SAP 석세스팩터스 본부장은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석세스팩터스는 국내 고객을 지원하고자 기존에 영어로만 제공하던 AI(인공지능)·ML(머신러닝) 기반의 교육 추천 기능을 한국어로 제공하고, 국내 고객에게 특화된 요구 사항을 솔루션에 반영하는 등 HXM 중심의 기술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석세스팩터스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적인 HR 운영을 지원한다. 박 본부장은 "직원 채용의 순간부터 인재 육성, 성과·목표 관리, 보상, 승계·개발까지 HR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하나의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서 "현재 세계 7000곳 이상의 기업고객이 석세스팩터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업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애자일(Agile) 조직 운영 등 경영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개별 직원들의 경험에 맞춘 인사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현대모비스, 두산그룹, KB국민은행, 아모레퍼시픽, 롯데케미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이 석세스팩터스를 도입해 HR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두산그룹은 최근 석세스팩터스에 경험 관리 모듈인 퀄트릭스를 추가로 도입해 HXM 플랫폼을 구축했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시중 은행 최초로 석세스팩터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HR 솔루션을 채택해 HR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SAP 석세스팩터스 성과관리 모듈을 도입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석세스팩터스를 도입해 1차 구현을 완료하고 추가의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국내 고객의 급속한 증가는 한국 시장을 향한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 본부장은 "석세스팩터스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 대한 현지화와 대응이 가능한 글로벌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도 원활히 사용 중"이라면서 "인사에서의 성패가 결국은 기업들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뚫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국내 고객의 니즈를 선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