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ADB는 올해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
ADB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 역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인해 아시아 46개 개도국 경제(GDP) 성장률이 지난해 -0.2%에서 올해 7.3%로 대폭 상승하고, 내년에는 5.3%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경제 성장률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에 이어 올해 3.5%, 내년에는 3.1%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연말 3.3% 대비 0.2%p 상향 조정됐다.
ADB는 "한국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을 위해 실시하는 정부 투자이자, 아시아 경제에 청사진을 제공하는 국가 개발 전략"이라고 밝혔다.
한편, ADB는 지속 가능한 녹색·포용 성장과 이를 위한 대규모 자금 마련을 강조하며 향후 코로나19로부터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아시아 역내 정부는 세제 혜택·보조금 제공 등 여러 정책 옵션을 통해 녹색금융 등 민간자금을 동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녹색금융 등 민간자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합의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역내 정부 간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박재찬기자 jc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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