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이마트24와 데이터사업 협약 체결
하나카드 LG유플러스와 디지털 사업 MOU 체결

카드사들이 최근 잇달아 유통사와 통신사 등과 손잡고 데이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23일 이마트24와 데이터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교류/분석 ▲빅데이터 기반 공동 리서치/데이터 판매 ▲삼성카드 'LINK파트너'를 통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카드는 올해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인 'LINK 파트너'를 오픈했다. 향후 삼성카드는 이마트24를 비롯해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통해, 데이터 동맹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 날 하나카드도 LG유플러스와 함께 디지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카드를 포함해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금융상품과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의 서비스 제휴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제휴는 PLCC(사업자표시 신용카드)보다 확장된 국내 최초 PLFP(Private Label Financial Package) 개념으로 단순 상품 제휴를 넘어 양사간 금융서비스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달 3일 유샵 전용 제휴카드 'U+Family 하나카드(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샵 전용 제휴팩에 하나머니 제휴처를 신규로 추가해, 제휴 혜택은 물론, 고객의 제휴처 선택권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 전용 제휴 적금 상품과 하나금융투자의 주식·펀드 상품과 통신 연계 서비스 등을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삼성카드 고상경 상무(오른쪽)와 이마트24 박영복 실장이 지난 23일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서 데이터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 고상경 상무(오른쪽)와 이마트24 박영복 실장이 지난 23일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서 데이터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삼성카드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