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 중인 배우 김부선이 이 지사와 얽힌 일화를 소개하며, 배우 문성근을 언급했다.
김부선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성근 씨 2007년 12월 대선 며칠 전 제게 설악산단체 겨울산행 동반 가능한지 전화했었죠? 그때 제 곁에는 이재명이 누워있었어요"라고 했다.
김 씨는 "이재명에게 당신이 산행 제안한 거 자랑처럼 말했고 이재명은 '잘됐다 좋은 분인데 사귀어봐라' 헛소리해서 대판 싸우고 5개월간 안 본 적도 있네요"라고 했다. 그는 이어 "그때 산행하며 이재명 말을 전한 줄 알았는데 그런 말 들은 적 없으시다니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제 기억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음을"이라며 "선배께 말씀드린 게 오래전 일이라 착오가 있을 수도 있음을 전하며 늦었지만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씨는 지난 2007년 이 지사와 처음 만나 15개월에 걸쳐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집회에서 몇 차례 김씨를 만났고 양육비 문제로 상담해준 게 전부"라며 교제설을 부인하고 있다.
김 씨는 이 지사의 잇단 부인으로 허언증 환자와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려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보았다며 법원에 3억 원 규모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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