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경내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청와대는 이날 자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개인이 시간과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해당 계획을 알렸다.
청와대는 이날 점심 식단으로 묵 비빔밥, 배추 된장국, 버섯 탕수, 과일샐러드, 양배추 피클, 김치가 나오는 식단을 운영한다. 또한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경내 본관과 본관 보안등, 본관 광장등을 소등해 탄소 배출을 줄일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난 1월 25일 기후적응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규칙을 마련해 실천하는 것이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이라 강조한 바 있다"며 "청와대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지구의날은 1970년 미국 자연보호단체들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임재섭기자 yjs@dt.co.kr